캐나다 영주권, 특별히 알버타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업데이트가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 정보] 알버타 AOS 잠정 중단?!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2월 15일을 기준으로 추가적인 공지가 있기 전까지,
알버타 주정부 이민인 AOS 스트림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소식입니다.
AOS 노미니를 신청하려고 준비 중이신 분들이나,
타주에서 영주권을 위해 알버타로 넘어오신 분, 워홀러, lmia 소지자 분들 모두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사실 최근에 영주권 포털 지원을 준비한 저도,
알버타 주정부가 이제 비숙련직 직군(캐셔, 푸드, 세일즈 쪽)보다
특정 전문직, 숙련직 직군을 많이 선호하고 뽑으려고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도, 알버타 주정부가 선호하는 수요직종 즉,
'Health, Construction, Agriculture, Tech' 등의 인력 충족에 힘쓰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알버타 주정부 이민은
1년 경력만 채우면 노미니를 받고 영주권 지원이 가능하고,
(직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숙련직 직군의 경우 영어점수 기준도 그리 높지 않아
타주에 비해 조금 더 나은 영주권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특히 현재 알버타 현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는,
Ontario, BC 주에서 넘어와서 이력서를 제출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타주에서 영주권 자격 조건을 갖추기 어려워 걱정하던 중,
알버타로 이주하여 조금 더 빨리 영주권 신청을 하려는 분들이 많았죠.
그런데 역시 이민은.. 정말 안심할 수도 예상할 수도 없네요.
항상 쉬운 이민, 빠른 이민으로 유명했던 알버타 AOS마저 이렇게 중단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한 가지 새로운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2024년 3월 1일부터, 관광 및 숙박 분야 (Tourism and Hospitality Stream)에 대한 신청서 접수를 받기 시작하고,
해당 직군은 우선순위로 심사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아무래도 알버타주 내의 관광 및 숙박업을 장려하려는 정책인 것 같죠.
아직 자세하게 업데이트된 내용은 없지만,
이 쪽 분야 스트림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3월 1일에 발표될 새 업데이트 내용을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AOS 같은 경우 2월 15일 전에 이미 접수하신 분들에 한해서는, 계속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하니,
이미 노미니를 신청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얼른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라고요.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듣고, AOS를 준비하시던 분들께도
영주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이, 혹은 다른 루틴이 하루빨리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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