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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디톡스 (Dopamine Detox) 일주일 챌린지, 1일차 후기

by 캐나다노마드 2024. 2. 27.

 

 

안녕하세요. 캐나다노마드입니다.

오늘은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 1일 차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도파민 디톡스 (Dopamine Detox) 일주일 챌린지, 1일차 후기

 

 

 

저의 첫날 스크린 타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2월 26일 스크린타임 캡쳐

 

 

생각보다 스크린 타임 시간이 많이 나왔죠?

그 이유는 제가 어젯밤 유튜브로 수면 영상을 틀어놓고 그대로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첫날 시작에 Entertainment 사용 전체 시간이 좀 많이 잡힌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시작 같습니다.

왜냐면 실질적인 Entertainment 앱 사용시간은 2시간이 안되거든요!

 

저는 일주일 도파민 챌린지 계획을 짤 때,

도파민 노출만 줄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루를 규칙적으로 살기 위한 루틴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세웠습니다.

챌린지 이전 저의 평균 기상시간은.. 11시-12시였는데요,

다행히 첫날 목표로 했던 기상 시간인 9시는 잘 지켰습니다. (직장 일 때문에 얼떨결에 8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기상 후 쇼츠, 릴스를 보며 버렸던 시간 대신 가만히 앉아서 명상을 하는 시간을 약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게 힘들더군요.

 

또 오늘은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었는데요.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업무를 어느 정도 마무리해 놓고 쉬는 시간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가만히 누워서 스마트폰을 안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아. 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상시간을 앞당기다 보니 낮시간에 굉장히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을 쓰게 되더라도 한 번에 오랜 시간 사용을 안 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그래서 낮 시간에는 15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 한 기록은 다행히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느낀 점은, 숏 폼 영상 등으로 불필요하게 쓰는 시간이 없으니까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 생각보다 하루에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동안 제가 낭비했던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는 거겠죠?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 1일 차 후기는 이렇습니다.

내일부터는 스크린 타임에서 Entertainment나 Social 앱 사용시간을 더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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