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디톡스 (Dopamine Detox) 일주일 챌린지, 3, 4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캐나다노마드입니다.

오늘은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 3,4일 차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도파민 디톡스 (Dopamine Detox) 일주일 챌린지, 3, 4일 차 후기

 

저의 3, 4일차 스크린 타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2월 28일, 29일 스크린타임 캡쳐

 

 

28, 29일은 이틀차였던 27일 스크린타임보다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또 제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구나 싶은 게, Entertainment 앱 사용 시간이 아주 적기 때문입니다.

저는 회사 업무와 재택 부업등의 용도로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인스타그램은 업무용 도로 거의 사용을 안 하기 때문에 릴스 중독만 되는 것 같아서 챌린지 전에 미리 삭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social은 100퍼센트 업무 용으로 사용을 한 거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을 해서 나온 스크린 타임 시간이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는 규칙적인 루틴을 찾기 위해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는 목표도 세웠는데요,

도파민 디톡스를 진행하니, 할 일이 없을 때 스마트폰을 찾아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헬스장이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들고 운동을 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굉장히 좋은 변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런데 또 다른 점은

유튜브 쇼츠를 갑자기 막 보고 싶어 지는 순간들이 오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틀정도 도파민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하고 나니, 다시 숏 폼 영상이 보고 싶어 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숏 폼영상 없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오히려 그걸 보는 순간에만 재미있지

보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도파민 디톡스 전에는 8시간, 많으면 10시간 11시간까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저에게,

그 사용 시간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이며 기쁩니다.

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그런 것들로 낭비하는 것보다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것을,

이제는 느끼는 것 같아요. 

 

남은 5, 6, 7일 차의 기록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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